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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림 숙소 바당놀, 예약이 금방 마감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 제주도 독채 펜션 찐후기

미루미~ 2022. 10. 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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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루미입니다 :-D

 

오늘은 드디어 제주도 여행 1일차에 묵었던 한림해변 근처 숙소를 포스팅합니다.

인스타그램에 숙소 뷰만 올렸을 뿐인데 어디냐고 문의가 쇄도했던 그곳.. 저만 알고 있기 아까워 소개해드립니다!

 

 


바당놀

주소 : 제주 한림읍 한림해안로 590 바당놀

 

주차가능 / 독채민박 / 개별테라스 / 에어비앤비예약 / 네이버예약


ㅠㅠ 이제 확인해보니 바당놀의 전체 외관사진을 찍어두지 못했네요..

바당놀 입구에는 큰 하르방이 반겨줍니다! 바당놀의 첫인상은 바로 "아 내가 제주에 왔구나!" 였답니다.

주차는 위 사진 처럼 바당놀 돌담 앞 또는 대문 앞에 주차 하시면 됩니다! 공간이 넓어서 주차는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어요.

바당놀은 총 2개의 단독 방이 있습니다. 

우레는 1인 기준 최대 3명까지 가능한 숙소이며, 아늠은 1인 기준 최대 6명까지 가능한 숙소랍니다. 

 

본격적인 소개에 앞서 제가 원하던 방의 기준을 적어드릴게요.

1.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이기에 룸이 2개이상

2. 화장실 또한 2개이상

3. 펜션이나 리조트가 아닌 독채숙소

5. 개별테라스

 

오로지 부모님이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숙소를 원했기 때문에 단독숙소 그리고 방이 2개이상이어야 하는 점을 중요시 생각하고 숙소를 알아보았답니다. 

에어비앤비에서 우연히 바당놀을 알게 되었는데, 제가 원하는 조건을 딱! 갖춘데에다 바다 앞이라니 바로 예약을 했어요. 다행히 만족한다는 후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참고로 제가 예약한 방은 아늠 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보이는 냉장고와 전자레인지입니다. 왼편에 방1과 방2가 있고, 오른편에는 거실이 있어요.

거실의 모습입니다.

간단 심플한 인테리어인데, 소파가 리클라이닝 소파로 부모님이 굉장히 만족해하더라구요ㅎㅎ

단! 바당놀에는 TV가 없습니다. TV가 없는 덕분에 가족들끼리 모여서 얘기도 더 많이 하고, 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거실에는 방명록도 있습니다!

다른 분들이 남기신 글 읽다보니 미소짓게 되더라구요. 저희도 방명록 남기고 왔답니다~

주방의 모습입니다.

대부분의 여행객분들은 직접 조리하는 것보단 밖에서 먹고 들어오거나 포장을 많이 하실거라 생각해요. 저희도 조리는 따로 하지 않았고, 드립커피가 준비되어 있어서 포트기만 사용했어요! 드립커피는 인원수에 맞게 세팅해주신 센스-!

작은방입니다.

작은방에는 더블침대가 하나 있고 방 안에 화장실이 딸려 있어요. 그리고 에어컨도 설치되어 있답니다.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이 좁은 편이 아니라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한쪽 벽면에는 현무암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현무암이 습기를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어메니티는 비누, 샴푸, 바디워시만 준비되어 있었고, 개인적으로 칫솔 치약 린스는 챙겨오셔야 합니다! 

따뜻한물 잘 나왔고, 화장실까지 청결하니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큰방입니다.

더블침대가 준비되어 있고 사진엔 보이지 않지만 큰방에도 화장실이 따로 있어요! 아주 퍼-펙-트-! 뷰는 큰방이 훨~씬 좋았답니다.

위 사진 속은 우레 의 개별 테라스입니다. 우레의 개별테라스도 참 좋았으나 개인적으로는 아늠의 개별테라스 최고!

제가 묵은 아늠의 개별테라스입니다. 테라스 분위기는 아늠이 독보적이었어요.

여기는 라운지같은 느낌이랄까요..??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테라스 이용을 하지 못할 때 여기 앉아서 수다 떨어도 좋겠더라구요! 바로 앞 뷰가 정말 난리난리~

밤에 찍어본 테라스입니다.

조명이 켜지니 또 다른 분위기를 풍기네요! 너무 좋~~아! 

여유를 즐길 줄 아는 아부지~

저녁을 먹고 입실했는데 밤이 되니 뭔가 아쉬워 배달도 시켜 먹었습니다!

배달의 민족에서 주문했고, 배달도 금방되더라구요. 사장님께서 저희 보시더니 조명이랑 캔들을 주시면서 밝은데에서 먹으라고 신경 써 주시는 모습은 완전 감동포인트였어요..!! 

하며

바로 옆에 편의점이 있는데 새벽1시까지 운영하고 있어서 이 점 또한 완전 만족이었고, 밤바람 쐬면서 수다떨고 있으면 해안도로 따라서 산책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또, 경찰차도 자주 순찰하는걸 볼 수 있었답니다!

퇴실 준비 하고 있는데 사장님께서 전달해주신 귤이에요. 마지막까지 정말 친절하신 사댱님...!

 

숙소 청결이나 위생 등 컨디션은 완전 최고였어요! 

제주 단독펜션, 단독숙소로 적극추천 드리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 솔직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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