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양주에 위치한 칼국수 맛집을 소개합니다!!
지난번 도봉산에 위치한 바지락칼가 유명한 맛집을 소개해드렸는데, 오늘 소개할 곳도 해물 및 바지락 칼국수 맛집이랍니다.
2021.08.18 - [공간 : 맛집] - 서울 도봉산 맛집 / 전라도 옛맛 손 팥칼국수
제 기준 부동의 1위 전라도옛맛손칼국수 포스팅 아직 못보신 분들을 위해 올려드려요!
갯촌칼국시
주소 : 경기 양주시 장흥면 호국로 697
영업시간 : 매일 09:00 ~ 21:00
전화번호 : 031-855-7006
주차가능
평일 저녁에 방문했어요. 도착했을 때 2테이블 정도 있었는데, 나갈때 쯤 손님이 가득 찼었어요.
주변이 복작하지 않은 곳이고 조용한 곳에 위치해 있어 아무래도 7시 30분쯤 이후에 손님이 많이 들어오시더라구요.
입구도 반짝반짝 화려하네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신발은 분실 우려가 있으니 비치되어 있는 봉지에 넣어 들고 가시면 안전할 것 같아요^_^
요건 들어가는 입구에 있던 안내문인데, 대기표가 있다고 하는걸 보니 맛집인가? 싶더라구요.
검색해보니,, 진쨔 맛집이었네요. 주말에는 대기가 그렇게 많다고..... WOW !!
신랑이랑 늘 지나다니던 길에 늘 봐온 식당이었고,, 배가고파 그냥 들어갔는데 맛집이었다니! 괜~히 뿌~~듯!
좌석들 사진을 못찍었어요 ㅠ_ㅠ
테이블마다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고, 중간에는 가스!
여기서 눈치 채셨을까요?? 갯촌칼국시는 바글바글 끓여먹는 칼국수랍니다!!
메뉴판과 음식 사진이 한쪽벽면에 걸려있어요.
가격이 비싸지 않죠?? 대부분 낙지해물이 들어가면 10,000원 이상인 곳들이 많은데, 가격이 저렴해서 깜짝 놀랐어요. 갯촌칼국시는 진짜 합리적인 가격이고 게다가 맛까지 있으니 맛집이라고 소문나는게 당연한 것 같아요!! 숟가락통에는 이렇게 갯촌칼국시를 맛있게 먹는 법이 적혀있네요!!
저희는 낙지해물칼국수 2인분을 주문했어요.바지락이랑 1,000원밖에 차이가 안나는데 안먹을 이유가 없잖아요???!!
상차림은 아주 간단-! 하지요??
청양고추와 간장, 그리고 김치가 나오는데, 저 김치가 어찌나 아삭하던지요.. 진짜 맛있어요!
읭? 생각보다 낙지해물칼국수가 간단하네??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저 육수 안에 미리 바지락을 넣어 가지고 오시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육수가 아주 난리납니다~~~
육수가 끓으면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직접 칼국수와 해물을 넣어주셔요.
혹시,, 여기서 사장님 젓가락 보신분들????????ㅎㅎ 엄청 기다란 젓가락인데,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셨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육수가 끓으면 뜨거워서 기다란 젓가락이 유용하잖아요?? 실제로 저 젓가락 판매도 하신다고 해요. 주부님들께 인기 최고-!
어우.... 또 먹고 싶은 비주얼!!! 군침이 도네요,,,,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낙지부터 드셔도 되는데, 해물의 경우 오래 끓이면 식감이 조금 질겨지니 바로 드시길 추천드려요!
면은 5분 정도 더 끓인 후 먹으면 아주 딱-! 후루룩 촵!
육수에 바지락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고, 양도 무척 많아서 신랑이랑 배 텅텅 두드리면서 먹었어요ㅋㅋㅋㅋㅋ
그런데, 저희 부부 먹성 좋아요. 난리나요! 하필 제 눈에 감자전이 보일게 뭐람요...
"아 감자전 먹고싶다"라고 하니 신랑이 "시켜!" 하곤 감자전 주세요 라며~~ 쿨하게 주문해주었어요.
감자전 미친 비주얼 좀 보세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툼하고 바삭하고 안은 또 얼마나 촉촉하게요.. 겉바속촉의 정석은 감자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TMI로 감자전까지 클리어했어요. 진짜 배 터져 죽을 것 같았는데... 너무 맛있어서 계속 들어가더라구요.
이렇게 살을 또 찌웠습니다 ^^;;
감자전은 기름에 튀기는 거라 아무래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 느글느글 해진다고 해야할까요??
뜨거울때 갓 나왔을때! 후딱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배불러서 느긋느긋 먹었더니 개인적으로는 감자전이 식으면서 기름의 맛이 더 느껴지고 조~금 니글니글 하더라구요.
계산하는 곳 앞에는 홍삼정, 엿, 도라지청 등의 먹거리를 판매하고 계시더라구요. 앗 저기 롱~~젓가락도 살짝 보이네요 ㅋㅋㅋㅋ
다른분들은 바지락 칼구수를 많이 드시더라구요.
재방문의사 100%인 개촌칼국시였어요. 부모님 나이대분들이 많이 오시는걸 보니 저희 엄마빠 생각도 나더라구요.
다음엔 부모님 모시고 한 번 방문해보는걸루-!
이상 갯촌칼국시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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