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아레피, 영인 저수지뷰로 물멍하며 커피 한 잔! (미루미의 카페소개)

안녕하세요 미루미입니다 :-D

 

지난 주말 충남 아산으로 드라이브 다녀왔어요. 

인스타에서 보고 꼭 한 번 방문해 보고 싶었던 '아레피'에 방문했고, 재방문은 글쎄요..ㅎㅎ 지금부터 솔직후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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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피

주소 : 충남 아산시 영인면 영인로 187-15

영업시간 : 10:00 ~ 21:00 (라스트오더 20:00)

 

주차가능 / 야외좌석구비 / 베이커리판매 / 케어키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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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n LEvee coFFEE 에서 이름을 딴 아레피예요.

주차 중 차 안에서 찍어본 아레피의 건물 외관!

노출 콘크리트의 외관이 굉장히 세련되어 보였어요. 실제로 오픈당시 이색적이고 세련된 건물로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아레피이기도 해요.

1층~3층까지 좌석이 준비되어 있고, 엘리베이터도 설치되어 있어 어르신들과 함께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가운데는 베이커리 진열대가 있고, 1층과 2층 까지 시원하게 보이는 구조로 천고가 굉장히 높아서 답답한 느낌이 안들었답니다.

베이커리 종류가 굉장히 다양해서 좋았고, 음료도 종류가 다양해서 좋았어요.

그런데.. 음료가격 실화인가요? 너무 비싸더라구요. 핫이랑 아이스의 차이도 1,000원씩이나 나고 양이라도 많았으면 모르겠지만..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층에도 좌석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처음 카페에 도착했을 때는 한산했는데, 나올 때 쯤엔 1층 좌석도 만석이었답니다.

벽면에는 층별로 표시되어 있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보겠습니다~

계단에서 찍어본 모습이에요.

층별 간격이 높다보니 2층에서는 저수지뷰가 더 시원하게 보였답니다. 역시나 창가쪽 좌석은 만석-!

2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계단식 좌석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틈새 활용~ 아주 좋은 아이디어인 듯합니다. 

여긴 3층이에요.

3층은 전시도 진행하고 있어서 미술관 갤러리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겼어요. 대신 저수지뷰를 보지 못해 아쉽아쉽!

2층과 3층에는 테라스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테라스는 날씨 따뜻할 때 앉으면 정말 좋겠더라구요. 하지만 미세먼지도 나쁘고 날씨도 쌀쌀해서 바깥에 앉지는 못했어요ㅠㅠ

테라스에서 보는 영인저수지뷰 하나는 정말 인정입니다-!

1층으로 내려가 테라스로 이동했어요.

인스타에서 많이 보던 건물 외관은 바로 이곳이었네요. 건물자체가 정말 세련되고 웅장해서 멋지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답니다.

아메리카노 가격에 비해 양도 적고 너무 비쌌고, 오히려 빵이 음료보다 더 저렴했던 아이러니한 아레피였어요.

개인적으로 건물 내부의 인테리어는 외관에 비해 살짝 어수선하고 실망스러웠고, 건물 외관만 보러 한번 쯤 방문하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날씨가 따뜻할 때 야외에 앉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굳이 야외에 앉기 위해 재방문은 절대 하지 않을 것 같아요.. 

방문당시 손님의 90프로는 나이가 있으신 어르신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솔직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