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루미입니다 :-)
강원도는 해산물 뿐 아니라 장칼국수로도 유명하죠?
오늘은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던 장칼국수 맛집 '수제비집'을 소개해드립니다!
수제비집
주소 : 강원 고성군 토성면 교암길 47
영업시간 : 월-토 10:00 ~ 19:00
(브레이크타임 15:00 ~ 16: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주차가능
수제비집의 외관이에요~ 주차는 보시다시피 매장 앞에 가능한데, 매장 앞은 주차장이 협소한 편이라 가게 바로 건너편에 가정집에 주차하셔도 되니 헤매지 마시길 바라요!
가게도 아담한 편이라 많은 손님이 수용가능하진 않아요. 저는 벌써 두번이나 방문한 곳인데, 늘 사람이 많은 곳이라 식사시간에 방문하시면 웨이팅이 있을 수 있습니다ㅠㅠ
벽면에 붙여진 메뉴들! 전문점이라 칼국수, 수제비, 칼제비 세가지 종류로 드실 수 있고, 장칼국수 뿐 아니라 일반 칼국수도 판매하고 있으니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과 함께 방문해도 부담없겠죠??
여기는 셀프바예요. 추가 반찬이 필요하면 셀프바에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찬이에요. 밑반찬이라기엔 종류가 너무 없죠?? 칼국수 본연의 맛을 위해 진짜 최소한으로 제공되는 것 같았어요.
특히 저 무생채가 정말 맛있답니다.. 새콤하고 아삭한게 완전 제 취향이었어요!
제가 주문한 칼제비와 군빡님이 주문한 장칼국수! 입니다.
칼제비는 찐~한 멸치육수가 계속 젓가락을 부르는 맛이었고, 장칼국수도 찐~~하고 맛있는 맛이었어요! 맵찔이인 저에게 장칼국수는 좀 매웠답니다 ㅠㅠ
칼제비는 양이 정말 많았고, 칼국수와 수제비는 기계가 아닌 손으로 직접 썰어내기 때문에 면의 굵기가 다 다른 것도 포인트예요! 무엇보다 면발이 정말 쪼올깃했어요.
그리고 육수는 무조건 당일 소진 원칙으로 하루 지난 육수는 사용하지 않으시는게 수제비집의 철칙인 점도 아주 마음에 들더라구요.
사진만 봐도 정말 칼칼해보이고 침샘을 자극하죠??
처음 받았을 땐 양이 적어보였는데, 먹다보니 면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찐~한 국물이 일품인 장칼국수였어요.
고성에서 장칼국수 맛집을 찾으신다면 '수제비집'에 방문해보시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 솔직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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