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가을이 왔는지 하늘이 무척 파랗고 높아진 요즘이에요.
요즘같이 날 좋을 때 드라이브 가면 너~무 좋잖아요??^^ 오늘은 드라이브도 할 수 있는 1석 2조인 카페를 소개해드릴게요!
카라솔 (CARASOL)
주소 : 경기 연천군 연천읍 연천로 217
영업시간 : 월-금 09:00 ~ 19:30 (라스트오더 18:50)
토-일 09:00 ~ 20:30 (라스트오더 19:50)
주차장 없음(갓길주차) / 코로나상생국민지원금 사용처
연천에 위치한 카라솔은 이번에 리모델링 후 오픈한 카페예요! 리모델링 하기 전 모습이 어땠는지 잘 모르지만, 리모델링 후 확실히 모던한 감성을 가진 카페로 다시 태어났답니다.
제일 아쉬운 점은 주차장이 없다는 점이에요,,ㅠㅠ,, 카페 앞 또는 근처에 갓길주차를 해주셔야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갓길자리는 어느정도 여유가 있었고, 오토바이를 타고 방문하시는 분들이 꽤 많았어요!
입구에서부터 모던한 감성을 느낄 수 있어요. 근데 정말 의외로 길 옆에 바로 위치해 있어서 오잉?? 했었어요. 이런 분위기를 가진 카페가 길 옆에 위치해 있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했던 저... 반성합니다 ㅎ....
카라솔 정원 모습이에요. 아쉽게도 잔디밭 자리에는 좌석이 없네요. 잔디밭에는 용이의 장난감만 있을뿐....ㅎ
용이는 카라솔에 상주하고 있는 아주 큰 리트리버예요. 똑똑한 댕댕이라 '안돼, 싫어, 저리가'라고 하면 사람 가까이에 오지 않는다고 해요. 그런데 생각보다 사람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 듯 했어요ㅋㅋ,,, 곁을 잘 주지 않더라구요.
WOW! 무척 깔끔한 분위기! 이곳에서 주문이 이루어지는데, 완전 오픈주방이라 마음이 아주 놓이네요^^
메뉴판 옆에 용이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안내가 나와있어요. 용이한테 간식 주고 싶으신 분들은 카운터에 말씀드리면 용이간식을 주신답니다! 간식을 들고 있으니 용이가 곁을 주더라구요...^^;; '손!' 하면 손도 줘요ㅋㅋ 귀여운 용이에요.
카라솔은 본관과 별관으로 운영되는데, 본관 먼저 둘러볼게요.
본관은 2층으로 운영되며, 이 본관은 심플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아주 잘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에요.
심플하고 모던하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본관의 인테리어 멋지지 않나요??
특히 1층은 오픈된 그 분위기가 정말 좋고, 2층은 인테리어 자체가 아주 멋져서 어디에 앉으셔도 만족하실 거라 생각해요.
모던하고 심플한 분위기에 따뜻함까지 느껴져서 개인적으로는 별관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피아노는 실제로 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볕이 따뜻할 때 좋은 피아노 연주 듣고 있으면 정말 힐링 될 것 같아요ㅠ_ㅠ
위에 보이는 큰 댕댕이가 바로 용이에요! 정말정말 컸어요..! 리트리버를 많이 봤지만 용이가 제일 컸던 것 같아요..ㅋㅋ
용이는 생각보다 무척 똑똑한 것 같았어요. 카페 주변을 벗어나지 않고, 아니 찻길도 혼자 막 건너 다니더라구요..... 조금 위험해 보였는데, 차가 오는지 안오는지 알고 길을 건너는 것 같았어요... 길을 건넜던 이유는 소변! 이더라구요. ㅋㅋ 굳이 길 건너에서 소변을 보는 용이...
리모델링 후 더욱 분위기 있어진 카페 카라솔이에요.
주차는 조금 아쉬움이 있지만, 카페 내부나 정원, 분위기만으로도 힐링하고 올 수 있어 아주 만족했습니다.
이상 카라솔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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