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
오늘은 서울 우이천에 위치한 카페를 소개합니다!
바로 앞 우이천에서 간단한 운동이나 산책 후 커피한잔 하기에도 딱인 공간이에요.
CAFE 수유동
영업시간 : 매일 12:00 ~ 22:00
우이천을 다니면서 저 카페의 이름은 뭘까... 궁금했는데 이번 방문을 통해 '카페수유동'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한동안 빈 곳으로 있던 곳이어서 카페 생기면 참 좋겠다 했는데, 거짓말같이 카페가!!
그것도 우이천을 바라보는 뻥뚫린 루프탑까지 가진 카페가 생겼지 뭐에요~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빵과 간단한 디저트류도 판매하고 계셨어요.
사장님이 안계셔서 의아했는데, 벨을 누르니 어디선가 사장님이 짠! 하고 나타나셨어요.
1층엔 두 팀 정도가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고, 카운터 바로 옆 방에는 단체석자리도 마련되어 있어요.
단체석은 단독으로 공간을 사용할 수 있어 참 좋더라구요.
얼른 맘편히 인원제한 없이 지인들 만나 수다 떨고 싶네요ㅠㅠ,,,(또르르르)
계단을 오르니 2층이 나왔어요.
옆으로 공간이 더 있는데 손님들이 계셔 사진을 찍지는 못했어요..
2층엔 4-5팀 정도가 앉을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2층으로 이동하는 계단 조심해주셔야 합니다! 머리조심!)
2층에는 루프탑으로 갈 수 있는 문이 하나 있어요.
문을 열고 계단을 올라가면 정말 시원하게 뻥뚫린!!! 루프탑이 나와요.
루프탑 한가운데 기와지붕? 이 큼지막하게 있어서 테라스에는 6-7팀 정도가 착석 가능해요.
그 중 세자리는 무척 좁아 위험하기도 해보였어요.
루프탑은 아이들이 함께 하기엔 좀 위험해요! 참고해주세요.
좌석이 좀 어두운가? 싶었는데, 가운데에 라이트가 콕 박혀 테이블을 밝혀주네요^_^
제가 앉은 자리에서 바라본 우이천 야경이에요.
가만히 앉아 버스와 차들이 지나가는 풍경, 우이천 산책하는 사람들의 풍경 등 동네가 워낙 조용해서 혼자 차 한잔 하기에도 참 좋을 듯 했어요. 기회가 되면 혼자 조용히 앉아 차 한잔의 여유를 부리고 싶네요 ㅎㅎ
테라스 올라가는 곳에 강아지 두마리가 있어요!
막혀있는 곳에 있어서 접촉할 일은 없답니다.
사람을 좋아하는지 꼬리를 막 흔들면서 반겨주는 댕댕이들 너무 귀여워요

우이천 산책 하시고 커피 한 잔 하고 가시면 좋을 '카페수유동' 이었습니다!
* 본 포스팅은 내돈내먹입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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