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방학동 / 황금정원 (미루미의 맛집소개)

안녕하세요!
오늘은 카페가 아닌 간만에 맛집을 소개해요~

도봉구 방학동이라고 하지만 우이동계곡과 가깝기도 한 쌈밥집인데, 두번 방문만에 포스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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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주소 : 서울시 도봉구 방학로 312 황금정원

영업시간 :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16:00 ~ 17:00 / 라스트오더 21:00)

 

주차가능 / 야외좌석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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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우이역에서 내려 슬슬 걸어서 가기에도 괜찮지만 자차이용해서 오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주차장은 무척 넓으니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이런곳에 쌈밥집이???"라고 할만큼 자연 속에 위치한 황금정원이에요.

커다란 개 3마리도 있는데, 가까이 가면 짖더라구요... 무섭무섭 

산 속에는 역시 현대식 건물은 어울리지 않죠^^

황금정원은 약간 황토집? 같이 정겨운 시골집을 떠올리게 해요. 

주변이 너무 잘 가꾸어져 있어서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해요.

졸졸 인공 연못도 해두었고, 야외좌석도 있어서 식사 후 앉아 담소를 나누기에도 너무 좋아보이죠?

이름에 맞게 정말 황금정원을 가지고 있네요^^

깨끗하고 깔끔한 실내예요. 처음 반찬은 제공되지만 이후 반찬은 셀프이고, 쌈 종류는 무한리필 가능하다는 점~~!!!

사진에는 좌석이 얼마 없어보이지만, 실내 공간도 무척 넓고 좌석도 많아서 대기 걱정은 NONO!

메뉴는 초간단^____^

쌈밥은 제육, 낙지, 소불고기로 총 3가지이며 그 외에 메뉴도 간단해요!

대부분 제육쌈밥을 많이 드시는 것 같았어요~ 저도 제육쌈밥정식으로 주문했습니다.

게장추가랑 된장찌개추가는 처음 밑반찬으로 제공되는데, 추가로 더 달라고하면 요금이 붙으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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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제공되는 반찬들이에요. 

쌈 종류의 갯수가 많지는 않지만 신선하고 쉽게 먹을 수 있는 쌈들이라 좋았어요. 그리고 부족하면 셀프코너에서 양껏 먹을 수 있으니 너무 좋죠??

게장과 된장찌개를 제외한 나머지 반찬들은 셀프코너에서 추가로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반찬들이 하나같이 너무 맛있었어요.

두둥!!!!

된장찌개와 돌솥밥이 먼저 나옵니다~~

돌솥밥은 황금정원에서 자신감있게 추천하고 자부심을 갖고 있어요. 콩, 완두콩, 대추, 은행 등이 들어가 밥 맛이 너무 좋더라구요.

밥을 먼저 걷어낸 후 물을 부어 누룽지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메인 제육이 나왔습니다~~

적당히 매콤하고 고기도 듬뿍 야채도 듬뿍 나와서 양이 모자르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더라구요.

고기도 큼직큼직해서 저는 가위로 반정도 잘라 작게 먹었어요.

배부르게 먹고 나오니 날이 어두워 컴컴해졌더라구요.

어두워지니 조명이 켜져 더욱 오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황금정원이었어요.

바로 옆에 카페도 있어서 식사 후 걸어서 카페가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부모님 모시고 방문하면 너무 좋은 황금정원이에요!

가격대도 부담스럽지 않고, 셀프코너(쌈종류,반찬)도 있어서 너무 만족스럽게 방문하는 곳이랍니다.

 

이상 황금정원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