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 카페

서울 강북구 우이동 / 카페 릴렉스 (미루미의 카페 소개)

미루미~ 2022. 2. 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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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다시 포스팅을 남기는 미루미입니다.
지난 9월에 카페 릴렉스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남겼는데, 다시 한 번 릴렉스에 대해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미루미 블로그에서는 최초로 두번이나 소개되는 카페예요^_^

다시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카페 릴렉스가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했기 때문이랍니다. 진짜진짜 예뻐졌어요.


릴렉스


주소 : 서울 강북구 삼양로181길 142
영업시간 : 11:00 ~ 21:30

주차가능 / 야외좌석구비


기존의 릴렉스는 잊어주세요. 완전 새로운 공간이랍니다.

옥류헌을 지나서 볼 수 있었던 릴렉스가 기존 옥류헌이 있던 공간에 재탄생이 되었더라구요.
주차장에 주차하면 바로 코 앞이 릴렉스!
저는 바뀌어봐야 얼마나 바뀌었겠어 했는데 바뀐정도가 아니고 새로 오픈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우이동 계곡 라인을 따라 어느정도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도보나 대중교통 보다는 자차나 택시 이용을 추천드려요.
주차공간이 적지는 않지만 주말에는 차가 꾸준히 계속 들어오더라구요. 주차를 도와주시는 분이 사장님인 듯 했는데, 추운날에도 친절하게 인사해주시며 열정적으로 주차안내를 도와주셨어요.
주차장 바로 코앞으로 성큼 다가온 릴렉스의 외관이에요. 완전 새로운 건물처럼 보인다구요? 완전 새로운 건물 맞습니다!
본관과 별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별관이 두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QR확인과 발열체크를 위해 본관으로 먼저 입장할 수 있도록 해두신 것도 아주 좋았어요. 사실 지난 9월 포스팅 때 인원확인이나 발열체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아쉬운 점을 이야기 했었는데, 이 점은 완전히 수정보완 되었더라구요.

본관의 모습이에요. 화이트와 우드톤의 인테리어로 되어있는데 엄청 깨끗, 깔끔해보여 너무 맘에 들었어요.
아쉬웠던 점은 베이커리류가 오픈되어 있다는 점...? 덮개가 있었다면 조금 더 위생적으로 베이커리류를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관에는 6-7팀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좀 더 좋은 뷰를 가진 별관에 앉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베이커리 종류가 엄청 다양하진 않지만 전과 비교하면 먹음직스러운 베이커리 종류가 더 많아졌어요.
베이커리 뿐 아니라 브런치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고, 음료 종류는 많지도 적지도 않았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문은 카운터를 바라보고 있는 문이에요. 이 문으로 나가 맞은편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별관1이 나온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는 별관1입니다. 제가 알던 릴렉스 맞나요...?
최대한 같은 공간끼리 사진을 묶어놨어요.
인테리어도 화이트와 우드톤으로 통일감을 주어 무척 깔끔해보이고, 기분까지 좋아졌답니다. 특히 맨 아래에 보이는 3공간은 프라이빗하게 카페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에요. 공간이 하나 더 있는데, 거기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에요. 방문했을 때 손님이 계셔 사진을 찍진 못해 아쉬워요.
별관1에는 창도 큼직하게 여러개 있는데, 창가쪽으로 좌석이 여러개 배치되어 있는 점도 아주 좋았답니다.
주차장, 마운틴, 건물 등 다양한 뷰를 자랑하지만 어느좌석에 앉아도 막힘이 없어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셀프바는 물론 곳곳에 크고 작은 토분들과 식물이 있어서 플랜테리어 분위기도 낙낙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어쩜.. 식물도 하나같이 분위기 난리나는 식물들만 있는지... 완전 제 스타일!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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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별관1에서 야외로 향하는 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볼 수 있는 별관2랍니다.
진짜 뷰 맛집은 별관2!!!! 큼지막한 창 너머로 마운틴뷰... 마치 액자같지 않나요?? 저는 손님이 없어서 인생샷도 한장 건져왔어요. 기회가 된다면 방문하실 분들도 별관2에서 인생샷 건져오시길 바라요!

야외좌석1입니다.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분위기 낭낭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별관2 옆에 위치한 야외좌석2입니다!
진짜.. 입틀막입니다.. 저는 릴렉스에 봄이 되면 이 좌석에 앉기위해 꼭!! 다시 방문할거예요.
뷰가 난리나요.. 이런 갬성.. 봄이 되면 푸릇파릇해서 얼마나 더 예쁠까요?? 물론 날씨가 따뜻해지면 이 좌석은 매우 무척 치열할 것 같아요.
모닥불도 해주셔서 모닥불 주변에 앉아 야외좌석을 즐기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다만, 모닥불 피우는 냄새가 강해 별관1까지 들어오더라구요. 하지만 겨울엔 역시 모닥불 포기 못하죠??^^

신랑이 먹고 싶다고 사온 베이커리인데, 사실.. 엄청 맛있다 라는 말이 나오는 맛은 아니었어요.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 것 같아요. 다음에 방문하면 크로플 말고 다른 걸 먹어보려 합니다^^;;

완전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한 카페 릴렉스!
날이 따뜻해지면 우이 계곡 라인으로 산책도 많이 나오실거고, 음식점 이용 후 카페 이용하시는 손님들이 분명 많을 듯 합니다.
봄이 되면 기존에 릴렉스 있던 자리도 리모델링 후 재오픈한다고 하니 기대가 배가 되네요!
꽃피는 봄이 오면 다시 방문해 재오픈된 공간과 계곡뷰를 볼 수 있는 야외좌석도 함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_^
릴렉스의 변신은 무죄! 새롭게 보일 공간 또한 기대하며 이상 릴렉스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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