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주는 가도가도 가야할 카페가 많은 신기한 곳인 것 같아요.
파주가 서울에서 가깝다보니 포천만큼 자주 가기 때문에 포스팅 할 카페가 많은 것 같기도 하네요 ^^;;
오늘은 파주의 아주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는 카페 파베뉴를 소개해드립니다.
파베뉴
주소 : 경기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339번길 179-19
영업시간 : 화 - 일 11:00 ~ 20:00 (매주 월요일 휴무)
20:00 ~ 22:00 예약운영
주차가능 / 노키즈존 / 브런치카페 / 예약제 디너 대관 가능
파베뉴는 파주시에서도 한적한 동네에 위치해 있어서 시골에 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카페 뿐 아니라 브런치와 예약제로 디너까지 판매하고 있다고 하네요. 저는 카페를 목적으로 방문했는데, 기념일에 저녁식사 하러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답니다!
파베뉴는 주차공간도 3군데로 나뉘어져 있어요. 생각보다 주차 할 공간이 넓어서 아주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주차공간 넓은 카페는 언제든 부담없이 또 갈 수 있는 곳인거 아시죠?^^
파베뉴는 본관과 별관으로 운영되고 있었는데 제가 방문한 당시 별관은 왠지 너무 춥더라구요. 그래서 따로 별관을 이용하지 않고 본관을 이용했답니다. 보기만 해도 고즈넉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이런 시골 분위기 너무너무 좋아요. 조용하고 여유로워지는 그런 분위기!
위 사진에서 보이시는 공간이 본관입니다. 바로 요기가 파베뉴의 대표적인 포토존이더라구요.
위 사진은 별관이에요. 별관은 약간 옛날 학교?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별관이야 말로 시골풍경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답니다.
별관 내부 모습입니다. 별관에는 수용인원이 생각보다 적을 듯 해보여요.
이제 본관으로 이동해보겠습니다!
본관에서 볼 수 있는 풍경들이에요.
큰 마당도 있고 야외좌석도 있어서 날이 좀 풀리면 야외좌석이 그 진가를 발휘할 것 같아 꼭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파베뉴의 메뉴판이에요. 커피 종류는 많지도 적지도 않아요. 다만 다른 카페보다 티종류가 많았어요. 어른들과 함께 방문해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비어도 판매하고 있고 브런치도 판매하고 있는데, 브런치 드시는 분들이 꽤 있었던 걸 보면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파베뉴의 본관 내부에는 좌석이 어느정도 있었지만 많은 손님을 수용할 수 있을 거 같진 않았어요.
이 점이 저는 아주 마음에 들었답니다. 파베뉴 자체가 조용하고 아늑하고 여유로움을 추구하는 듯 했어요. 좌석을 많이 배치해두지 않은 덕분에 좌석 간 거리도 여유가 있어 조용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그래서 더 한적하고 시골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토요일 15시 - 17시 약 두시간 가량 머물렀는데 손님이 많이 안계셔서 너무너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부모님이나 할아버님 할머님을 모시고 방문하시면 아주 만족하실 카페 파베뉴였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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